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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랜베리, 맛있어서 먹었는데…항균력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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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주)파낙스코리아 작성일17-03-13 14:35 조회5,09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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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빛의 색감을 지닌 크랜베리는 제빵에 자주 이용되는 베리종류다. 특유의 새콤달콤함이 쿠키나 빵의 맛을 더해주기 때문이다.
 
크랜베리는 맛도 있지만 팝 디바 비욘세가 건강한 몸매를 가꾸기 위해 아침마다 주스로 마셨을 만큼 다양한 건강효능까지 지녔다. 슈퍼푸드로 각광받는 많은 베리종류 가운데 높은 항산화 함량을 자랑하며, 특히 항균력은 가장 뛰어나다. 항균력이 높다는 것은 유해 세균을 죽이는 효과가 크다는 것으로, 각종 감염성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는 의미다.
 
‘한국식품영양학회지’에 실린 수원여대 식품분석연구센터 남진식 교수팀의 연구에 따르면 베리류 6종의 주요 항균 효과를 비교한 결과, 크랜베리가 가장 높은 항균력을 보였다. 남 교수팀은 체리ㆍ포도ㆍ블루베리ㆍ아로니아ㆍ크랜베리ㆍ라즈베리를 주스 형태로 만들어 주요 식중독균을 떨어뜨린 뒤 각각의 베리 주스가 몇 가지 식중독균을 사멸시키는지를 확인했다.
 
그 결과 크랜베리 주스만이 7가지 식중독균을 모두 없앤 효과를 보였다. 라즈베리 주스는 리스테리아균을 제외한 나머지 6가지 식중독균을 죽였으며 아로니아ㆍ체리ㆍ포도 주스는 1가지 식중독균만 죽였다. 반면 블루베리 주스는 어떤 식중독균도 죽이지 못했다.
 
크랜베리의 항균 효과는 주스의 농도에 따라 그 효과가 달라졌다. 100% 와 75% 원액 농도 주스 안에선 7가지 식중독균 중 어떤 것도 살아남지 못했지만 50% 농도의 주스에서는 5가지 식중독균이 버텨냈다. 원액의 10% 이하 농도의 주스 안에선 모든 식중독균이 살아남았다. 이는 각종 베리류로 만든 주스가 식중독균 등 유해 세균을 죽일 순 있지만 일정 농도 이상의 주스에서만 이런 효과 기대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연구팀은 베리류 6종의 폴리페놀(polyphenol) 함량 검사를 통해 항산화 효과도 실험했다. 폴리페놀은 천연 항산화 성분으로, 노화ㆍ성인병의 주범으로 통하는 활성산소를 없애는 효과를 지녔다. 남 교수팀은 “폴리페놀 함량은 아로니아ㆍ크랜베리ㆍ체리 주스가 높고, 포도ㆍ블루베리 주스가 낮았다”고 전했다.
 
또한 맥길대학 연구팀이 ‘네이처’ 자매지인 ‘사이언티픽 리포츠 (Scientific Reports)’지에 밝힌 연구결과에 따르면 크랜베리 추출물이 병원에 입원한 환자와 면역력이 약화된 사람에서 감염을 유발하는 세균이 확산하는 것을 막는 것으로 나타났다.
 
항균력과 항산화 효과가 높은 크랜베리는 심장병과 당뇨병, 위궤양 예방에도 좋은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출처 : 리얼푸드]